동국제강은 10일 5967억3300만원 규모의 포항 1후판 공장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중단금액은 지난해 생산총액 대비 11.1%에 해당하며, 중단일자는 내달 10일이다.

회사측은 "후판 시장 공급과잉 및 1후판공장 노후화에 따른 결정"이라며 "1후판 고정비 절감으로 손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신현정 기자 hj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