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의 구매와 계약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S2B와 전국의 교직원들이 이용하는 학교 회계업무시스템 에듀파인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구매와 계약 행정업무가 간소화돼 일선 교직원들의 일손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전용 지정정보처리장치 S2B(학교장터)는 학교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과의 시스템 연계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0일부터 전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에듀파인에서 물품구매요청 품의를 할 경우 S2B가 구축한 50여만 가지의 물품정보를 바로 검색해 이용할 수 있고, S2B에서 계약할 때는 모든 계약정보가 에듀파인에 바로 반영돼 학교 구매행정 업무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됩니다. 교직원공제회는 올 초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시스템 연계를 위한 프로세스 개발에 착수했으며 일선 교직원들의 의견수렴 절차와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서비스 오픈을 하게 됐습니다. 교직원공제회의 S2B 관계자는 "이번 S2B와 에듀파인의 연계는 학교구매행정 패턴을 고려한 양방향 시스템 구축으로 일선 학교현장의 계약행정 업무가 대폭 경감되는 것은 물론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추구하는 투명행정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멕시코 女국회의원 후보의 섹시한 선거운동 논란 생생영상 ㆍ세계적인 헤어스타일리스트 비달 사순 향년 84세로 별세 ㆍ고대 흡혈 벌레 발견, 몸집이 20cm? `끔찍` ㆍ원자현 한줌허리, 앞·뒤태 모두 완벽해 ㆍ김선아 이장우, 야릇하고 몽환적인 침대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