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구 안철수연구소)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보안 엑스포인 'IST 2012'(Information Security Expo & Conference in Toky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안랩은 국내 보안기업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최신 보안위협에 대한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IST는 전 세계 15개국 256개 업체가 참가해 안티바이러스, 모바일 보안과 내부정보보호유출 방지, 물리적 보안 등 정보보호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안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내 전략사업인 모바일 보안과 보안관제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이번 IST 2012는 새로운 보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에 안랩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 실전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여 년 간 축적된 보안 노하우와 솔루션, 대응 방안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