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영업익 69억…전년비 83%↑(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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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9일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3.7% 늘어난 69억3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 증가한 307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17.4% 늘어난 61억9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3.1%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 해소로 27.1% 상승했다.
위메이드 측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미르의 전설3'의 수익이 발생했고 '로스트사가'의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견조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로스트사가는 지속적인 국내 업데이트와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스마트 모바일 게임이 성장 동력으로 2분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4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톡 게임센터 개설도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주일 간격으로 앱스토어에 출시한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가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상태다"며 "곧이어 안드로이드 및 글로벌 출시를 통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인 조이맥스 GSP(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와 위메이드 USA(미국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일본법인)과의 네트워크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1분기는 위메이드가 그 동안 준비해 온 모바일 게임들의 시장성 입증과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3와 로스트사가의 선전이 가장 큰 성과"라며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들의 국내 실적 가세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 증가한 307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17.4% 늘어난 61억9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3.1%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 해소로 27.1% 상승했다.
위메이드 측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미르의 전설3'의 수익이 발생했고 '로스트사가'의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견조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로스트사가는 지속적인 국내 업데이트와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스마트 모바일 게임이 성장 동력으로 2분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4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톡 게임센터 개설도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주일 간격으로 앱스토어에 출시한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가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상태다"며 "곧이어 안드로이드 및 글로벌 출시를 통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인 조이맥스 GSP(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와 위메이드 USA(미국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일본법인)과의 네트워크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1분기는 위메이드가 그 동안 준비해 온 모바일 게임들의 시장성 입증과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3와 로스트사가의 선전이 가장 큰 성과"라며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들의 국내 실적 가세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