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할인점의 증가로 소형슈퍼마켓과 재래시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대형할인점이 들어서면서 여러 점포를 움직여야 하는 필요성이 적어져 소형슈퍼마켓과 재래시장이 영업을 고전하고 있으며 앞다퉈 대형할인점에 납품을 하려고 하는 등 유통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도 존재한다. 대형할인점이나 SSM에는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물품이 진열되어 있어 원하는 품목에 대한 구매가 쉽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어 식자재만 구매하러 매장에 갔을 경우 식자재를 찾느라 낭비하는 시간이 많으며 다른 품목들에 대한 의외의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리점, 도매상, 중간도매상 등으로 이어지는 5~6단계의 복잡한 유통단계는 물품의 값을 필요이상으로 올리고 있다.

이에 ‘㈜장보고식자재마트’(이하 ‘장보고’)에서는 식자재마트를 오픈하여 판매하고 있다.

대구 1위 식자재 전문 유통 매장인 당사는 식자재만을 전문적으로 유통함으로써 한 곳에서 구매하기 좋은 방법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통과정의 복잡성을 제거하여 가격을 낮췄다.



당사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에 사용하는 농수축산물 및 공산품과 각종 소모성 주방기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로, 매장판매 및 일정액 이상 주문시에는 배송도 가능하다. 전용 쇼핑몰을 통한 판매도 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불만 사항을 접수, 처리한다.

당사의 서정권대표는 “과거 수년간 식자재 관련 유통사업을 해 오며 재래시장의 급격한 쇠퇴, 대형할인점의 무차별적 확장에 따른 유통시장 교란과 출혈경쟁 및 식자재 유통의 복잡한 시장변화를 지켜보고 경험했다”며 “이에 식자재 분야가 전문매장이 없는 틈새시장임을 일찍 파악하고 식자재 유통산업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자 당사가 태어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