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바람의 원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른 더위로 인해 에어컨 냉방력이 주요 구매요인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 스마트에어컨Q만의 차별화된 냉방력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을 통해 빠른 냉방을 위해 에어컨 바람의 힘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칙을 내세워 스마트에어컨Q의 하이패스 냉방을 강조할 계획이다.

스마트에어컨Q는 하단에서 공기가 유입돼 상단의 토출구로 끌어올려 바람을 내뿜는 기존 에어컨과 달리 토출구 뒷편에서 바로 공기가 유입돼 냉방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듀얼 쿨링팬과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를 탑재해 먼 곳까지 빠르게 시원한 바람을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에어컨Q의 모델 김연아와 함께 '바람의 원칙'을 느낄 수 있는 서머 페스티벌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어컨 냉방에 대한 상식적인 원칙을 통해 소비자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라며 "올 여름 무더위도 스마트에어컨Q로 한 큐에 해결하길 바란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