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 말고 매수할 준비해야 할 때"-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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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악재로 시장의 하방리스크가 커진 상황이지만, 이러한 우려를 상쇄할 수 있는 대외 호재 역시 공존하고 있어 '저점 매수' 기회를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김호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우리시장이 유로존 선거결과에 따른 재정위기 정책변화에 따른 마찰음과 미국 고
용 동향에 따른 매크로 우려로 하방리스크에 노출돼 있지만,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재료도 공존돼 있기 때문에 하방경직화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했다.
이어 "앞으로 기대되는 대외 호재를 바탕으로 코스피지수는 더더지만 점진적인 속도로 다시 2000선을 향해 갈 것"이라며 "시장이 오르길 기다리지 말고 오르는 장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유로존 선거 결과 재정위기 해법을 긴축에서 찾는 집권세력의 패배로 성장에서 찾는 좌파정권의 해결 변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큰 틀에서 신 재정협약을 훼손하는 가능성은 낮다"며 "아우러 미국 4월 비농업부문 고용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시장의 약세 빌미를 제공했지만, 오는 10일 예정된 벤 버냉키 연설에서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스탠스 변화와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지준율 인하 가능성에 거� 기대가 하방리스크에 대해 안도감을 확보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8일 김호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우리시장이 유로존 선거결과에 따른 재정위기 정책변화에 따른 마찰음과 미국 고
용 동향에 따른 매크로 우려로 하방리스크에 노출돼 있지만,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재료도 공존돼 있기 때문에 하방경직화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했다.
이어 "앞으로 기대되는 대외 호재를 바탕으로 코스피지수는 더더지만 점진적인 속도로 다시 2000선을 향해 갈 것"이라며 "시장이 오르길 기다리지 말고 오르는 장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유로존 선거 결과 재정위기 해법을 긴축에서 찾는 집권세력의 패배로 성장에서 찾는 좌파정권의 해결 변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큰 틀에서 신 재정협약을 훼손하는 가능성은 낮다"며 "아우러 미국 4월 비농업부문 고용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시장의 약세 빌미를 제공했지만, 오는 10일 예정된 벤 버냉키 연설에서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스탠스 변화와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지준율 인하 가능성에 거� 기대가 하방리스크에 대해 안도감을 확보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