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LG화학 "어닝쇼크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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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개선 기대…주가 상승세
포스코도 2.5% 올라
포스코도 2.5% 올라
대한항공 LG화학 포스코 등 지난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던 기업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비록 1분기 ‘어닝 쇼크’를 일으켰지만 2분기 중 업황이 바닥에서 벗어나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8일 1.26% 오른 4만8350원에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989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탓에 4월 한 달간 11.0% 하락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5거래일 만에 8.65% 상승했다.
지난 1분기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이었던 국제유가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3월 한때 배럴당 120달러를 넘었던 두바이유는 7일 배럴당 109.24달러까지 떨어졌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은 845억원이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자동차 수출을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회복세고 이달 들어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여름휴가철인 3분기까지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 업종도 반등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1.36% 오른 29만8000원에 마감했다. 호남석유와 금호석유도 각각 1.83%와 3.42% 급등했다. 화학 업종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보다는 개선될 전망이다.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분기보다 31.7% 증가한 6051억원이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여전히 약하지만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 석유화학 업체의 비용 부담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 역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스코는 2.57% 오른 3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분기 들어 철광석 투입단가가 당 2만원 하락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대한항공은 8일 1.26% 오른 4만8350원에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 989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탓에 4월 한 달간 11.0% 하락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5거래일 만에 8.65% 상승했다.
지난 1분기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이었던 국제유가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3월 한때 배럴당 120달러를 넘었던 두바이유는 7일 배럴당 109.24달러까지 떨어졌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은 845억원이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자동차 수출을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회복세고 이달 들어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여름휴가철인 3분기까지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 업종도 반등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1.36% 오른 29만8000원에 마감했다. 호남석유와 금호석유도 각각 1.83%와 3.42% 급등했다. 화학 업종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보다는 개선될 전망이다.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분기보다 31.7% 증가한 6051억원이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여전히 약하지만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 석유화학 업체의 비용 부담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 역시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스코는 2.57% 오른 3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분기 들어 철광석 투입단가가 당 2만원 하락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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