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불확실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6개월만에 최대 순매도를 보이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7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오후 3시 현재 470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0일 5048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프랑스의 좌파집권 출범과 그리스 집권 연립여당의 과반확보 실패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선물시장에서도 776계약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53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2.71포인트(-1.64%) 하락한 1956.4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31일의 1955.7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4월 월간기준으로 265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선데 이어 5월 들어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이날까지 8317억원의 누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딸꾹질 해결 사탕 등장…개발자 13살 소녀, CEO 등극 ㆍ붉은 피 바른 좀비 700명, 체코 깜짝 등장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美 코끼리, 하모니카 연주로 귀여움 독차지 ㆍ`구하라 도플갱어` 강윤이, LG 트윈스 치어리더 `외모+몸매=환호` ㆍ이미정 아찔 시수루룩, 보일께 안보여…속옷 깜빡?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