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가 저축은행 퇴출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3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 거래일보다 120원(2.21%) 오른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드코프의 상승세는 저축은행의 상장폐지 가능성에 따라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솔로몬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등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 등의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부과했다.

거래소 측은 "향후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에 따라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는 경우 실질심사위원회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거나 실질심사 대상 미해당시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