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멘탈붕괴, 장미여관의 자작곡 “저기서 딱 30분만 쉬었다 가자”
[김민선 인턴기자] 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밴드 장미여관의 무대를 보고 멘탈붕괴에 빠졌다.

5월5일 방송된 KBS 밴드 서바이벌 ‘탑 밴드 시즌2’는 시즌 1의 1:1방식과 다른 트리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유명 밴드와 신진 밴드들이 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밴드 나비맛, 시계태엽오렌지와 한 팀이 된 장미여관이 자작곡 ‘봉숙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봉숙이’는 보사노바 풍의 리듬에 구수한 사투리로 쓰인 노래로 여자를 유혹하기위한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아까는 집에 안 간다고 데킬라 시켜달라고 해서 시켜놨더니 집에 간단 말이냐” “오빠 술 다 깨면 집에 태워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쉬었다 가자”라는 가사가 심사위원들에게 충격과 동시에 웃음을 선사했다.

장미여관의 재미있는 가사와 능청스러운 표정에 심사위원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신대철은 멘탈붕괴를 경험했다. 그는 장미여관에게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며 칭찬했다.

한편 KBS ‘탑밴드2’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초로 트리플 토너먼트 형식으로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99개의 밴드팀이 총 33라운드의 대결을 거쳐 3차 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사진출처: KBS ‘탑밴드2’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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