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등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주요 제품의 가격을 전격 인하했습니다. 롯데제과는 최근 `설레임`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기존 2천원에서 1천원으로 50% 인하하는 등 10여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내렸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수익성 측면에서 우려가 예상되지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했다"며 "향후 시장 움직임을 보고 추가적인 인하 품목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롯데삼강 역시 지난 3월초 `구구크러스트`와 `베니스홈`의 가격을 종전 8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하했습니다.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제조업체들이 권장 소비자 가격을 낮추고 있는 것인데, 일부 소매점을 중심으로 반발도 일고 있어 업계 전체로 가격 인하 분위기가 확산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소매점의 경우 그간 `반값` 할인 행사 등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권장 소비자 가격 자체가 낮아지면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입장입니다. 빙그레와 해태제과 등 여타 주요 아이스크림 업체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뭉크의 `절규` 1356억 ㆍ`5살 딸을 태닝부스에?` 태닝홀릭女, 혐의 부인 생생영상 ㆍ리우데자네이루 상공 가로지른 제트팩 생생영상 ㆍ나르샤 착시드레스에 옆에 있던 손호영 `경직` ㆍ강예빈 과거사진, 선명한 11자 복근 자랑 "울면서 살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