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로 유명한 박명수가 실전 주식 투자에 전격 도전한다.

박명수는 주식 투자라면 일가견이 있는 의리파 배우 김보성, 기획사 대표이자 사업가 토니안, 팔방미인 개그우먼 신봉선, ‘게임폐인’ 개그맨 양세형과 종자돈 1억 원씩을 가지고 6주간 주식 투자에 나선다.

출연하게될 tvN '빅머니'는 총 5억 원의 투자금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스타 도전자 5인의 기상천외한 미션 수행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 최종 우승자에게는 투자원금을 제외한 본인의 수익금과 다른 도전자의 수익금이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박명수, 5억원 두고 주식투자 나선다
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 집단도 함께 출연해 완성도를 높인다.

관계자는 “그 동안 주식 투자는 대부분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되어 온 게 사실”이라며 “주식 투자 경험이 전혀 없는 왕초보나 경험했으나 쓴 맛을 본 스타 등 다양한 출연자가 등장해 차근차근 실감나고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실생활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위 ‘묻지마 투자’가 진행되지 않도록 전문가들의 꼼꼼한 조언과 분석을 거친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보다 한 단계 진화했다"고 기획 의도를 피력했다.

6일 방송에서는 첫 번째 미션으로 2시간 동안 각 2,000만원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불꽃 튀는 한 판이 펼쳐질 계획. 주식도 의리로 한 종목에만 투자한다는 의리맨 김보성은 “인생은 한 방! 주식도 한 종목! 그게 의리죠”라며 주식 철학을 밝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알고 지내는 회장님들만 20여명이라는 미친 인맥을 자랑하며 주식 투자에 자신감을 뽐낸 박명수가 과연 6주간의 수익률 대결에서도 끝까지 거성의 위엄을 유지해 5억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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