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초로 공개된 BMW의 차세대 전기차인 `i3`와 `i8스파이더`가 한국에서도 공개된다. 3일 BMW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BMW 이노베이션 데이즈(Innovation Days)` 전기자동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세미나는 15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세미나를 개최해 정부관계자와 자동차학과 교수,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류하고 17일에는 일반에게 차세대 전기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BMW가 제시하는 전기자동차의 기술과 디자인, 모빌리티 서비스, 라이프스타일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차세대 전기자동차인 `i3`와 `i8`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i3`는 도심 환경에서 이동성이라는 미래 문제를 겨냥해 BMW 그룹 최초의 프리미엄 양산형 전기차로 전기 모터는 동력 170마력, 최대 25.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8초 미만으로 웬만한 내연기관 자동차를 압도한다. `i8`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스포츠카로 i3 컨셉트로부터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220마력, 30.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3기통 내연 엔진이 함께 구동되며 0-100km/h가속은 5초 이내이다. 두 차종 모두 새로운 구조 변경을 통해 하체는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동승자 탑승 공간은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운전자, 동승자 위주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BMW는 2013년부터 `i3`와 `i8` 생산에 들어가 2014년부터는 국내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경매 나온 뭉크의 명화 `절규` 낙찰가는? `생생영상` ㆍ`실존 덤앤더머?` 호주 만취남들, 펭귄 훔쳐 벌금형 생생영상 ㆍ태평양 건너 캐나다 간 日오토바이 발견 생생영상 ㆍ나르샤 착시드레스에 옆에 있던 손호영 `경직` ㆍ윤재 열애 ‘간기남’ 김형준 감독과 노출 연기 지도받으며 사랑 키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