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특히 한국은 질 높은 유아 교육에 관심이 많다.

그 영향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학교 등. 선택할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이 수 없이 많아졌고,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은 어떤 프로그램이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칠 수 있는지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칫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기 쉽다.

그것은 바로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으며, 내 아이의 적성을 살려줄 수 있는지에 대한 유아교육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한국 엄마들은 아이의 적성과 고유함을 인정하여 개발시키는 것보다 무엇 하나라도 더 주고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유아교육의 본질을 중시하여 아이의 개인차를 고려하고 그 고유함을 찾아주는 교육을 실천하는 울산한우리어린이집(대표 김정희)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이 어린이집은 이름 그대로 부모와 교사, 원장 모두가 한 가족처럼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육한다는 큰 뜻을 지니고 있는 유아교육시설이다.

당 어린이집의 김정희 대표는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한다”는 교육철학 아래 아이 한명 한명에게 맞춘 교육으로 유아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고 있다.



인간 지적 발달의 70~80%는 유아기 때 이루어진다. 유아기 시절에 받은 질 높은 교육과 자아를 형성해가는 발달단계는 평생 삶의 틀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에 본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개인차를 고려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아이들 한명 한명의 고유함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아이가 잘하는 것은 강화 시키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자아형성을 돕고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세계화에 맞서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교육, 그것은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다.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분야, 특기를 보이는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이것이 진정 수준 높은 유아교육인 것이다. 아이의 고유함을 찾아 교육하는 어린이집들이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갈 글로벌 인재를 키워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