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5.02 17:56
수정2012.05.02 18:11
◆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반값등록금으로 취득한다
최근 대한민국의 대학 및 평생교육원 등의 교육 등록금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의 반값등록금 시행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국내 고등학교 졸업생 10명 중 8명이 대학에 들어가는 상황에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연간 768만 6000원으로 등록금 비용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의 장학 혜택 등을 확대하면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직장인 황성혜씨는 최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충원계획이 발표되자 자격증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평생교육원에 등록했다. 값비싼 등록금을 예상했지만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는 평생교육원의 정책으로 값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황씨는 “반값등록금에다가 강의 내용을 놓쳐도 다시 듣거나 MP3파일을 받을 수 있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수월했다”며 “평생교육원 반값등록금은 직장인 및 대학생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는 충분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민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이란 누구나 학습에 대한 의지가 있을 때 조건에 한정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나이에 제약 없이 더 많은 학습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유능한 사회 인프라의 확보를 위한 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법인 웨민원격평생교육원(www.wemin.ac.kr)은 1학기 마지막 개강인 5월 8일 개강 반에 대해서 등록금 50% 반값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복지사 교육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한 학기 8과목 수강 시 총 60만원, 전 과정 수강 시에는 총 100만원 상당의 등록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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