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세관은 한·미 FTA 발효이후 FTA 관련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입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FTA 상담전용 전화(02-510-1515)를 개통,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담전용 전화는 서울세관 ‘FTA 활용종합 지원센터’에 설치되며 세관의 FTA 업무 전문가 2명을 상담직원으로 배치해 업체의 궁금점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업무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상담기능이 통합되고 전문가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게돼 중소기업의 FTA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