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해외선물 헤지 주문 및 GTD(Good Till Date) 주문 시스템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헤지 주문이란 매수와 매도 양쪽 포지션을 동시 보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동성이 큰 해외선물 거래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증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당일 동안 유효한 주문 외에도 미체결주문이 최종거래 2일 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GTD 주문을 개설, 해외시장 거래에 편의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등 전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지수와 통화, 금속, 에너지, 농산물 등 100여 개 해외선물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29일까지 'CME와 함께하는 해외선물 체험하Go 경품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 CME상품 헤지주문 및 GTD주문을 체험하는 고객과 해외선물 전 상품을 거래하는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혹은 24시간 데스크(전화 1577-1282)에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