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소폭 상승…삼성電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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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52포인트(0.54%) 오른 1974.56을 기록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택 지표 호전 등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3월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전월보다 4.1% 상승 한 10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약 2년만에 최고치다. 고용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8만8000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7만5000건을 웃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은 31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38억원, 개인은 55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161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23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고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74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가 1% 이상 뛰고 있다.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화학, 운수창고는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LG화학만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49% 오른 1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전 1분기 영업이익이 5조8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에 발표한 잠정 실적에 부합하는 수치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 43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0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으며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52포인트(0.54%) 오른 1974.56을 기록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택 지표 호전 등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3월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전월보다 4.1% 상승 한 10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약 2년만에 최고치다. 고용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8만8000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7만5000건을 웃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은 31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38억원, 개인은 55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161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23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고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74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가 1% 이상 뛰고 있다.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화학, 운수창고는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LG화학만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49% 오른 1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전 1분기 영업이익이 5조8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에 발표한 잠정 실적에 부합하는 수치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 43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0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으며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