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가 금연을 위해 대대적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폭스뉴스는 2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정부가 흡연 인구를 줄이기 위해 담뱃값을 2020년 최고 미화 100달러(약 11만4천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이날 뉴질랜드 정부가 2025년까지 금연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이 8년 안에 100달러까지 담뱃값을 인상하려면 30~60%의 즉각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하며, 그 후 연간 30%의 인상폭이 유지돼야 합니다. 또 담배 1갑당 가격을 2013~25년 매년 10%씩 인상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우 2025년 담배 1갑의 가격은 40달러(약 4만 5천원)가 됩니다. 보건부는 자료에서 "담배 과세가 흡연 인구를 줄일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담배를 독성물질로 규정해 아이가 타고 있는 자동차 안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금연운동 규모를 늘리는 방안 등도 논의 중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런던마라톤에서 사망한 여성, 안타까운 사연… ㆍ美 엽기 동물원, 머리가 둘인 동물만 22마리 ‘한화 1억7800만원 사용’ ㆍ유럽 왕가의 다이아몬드, 매물로 나와 생생영상 ㆍ에일리 `반전몸매`, 민소매 티만 입었을 뿐인데.. ㆍ박봄 과거사진, 10년전 순딩이같은 이미지 ″과거는 과거일 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