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다음달 12일 경기도 포천 산사원에서 ‘송순주 파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송순주(松荀酒)는 이른 봄에 자라나는 소나무의 새순으로 빚은 전통주로 맛과 향기뿐 아니라 약효도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가열·살균처리 없이 전통주 본연의 맛과 향을 송순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순주 칵테일 만들기, 솔잎 리큐르 만들기, 술빚기 시연, 사상체질 판단과 체질별 떡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송순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술과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저녁 식사 후에는 ‘트럼펫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상면주가 주류세트를 증정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술잔 세트, 가양주 키트, 천연 비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24일부터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를 통해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