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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株, 실적 개선 가능성 따져봐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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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23일 화학업종에 대해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점검한 뒤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기업들은 하향조정된 1분기 실적 추정치조차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라며 "단기급락에도 불구하고 LG화학 매수를 결정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나프타 가격, 셰일 가스, 중국 정책 이 세가지를 향후 화학 업종의 실적과 관련한 변수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미국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원자재 강세가 주춤한 상황"이라며 "다음달부터는 저가 나프타 투입으로 화학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북미지역의 셰일가스 붐은 아시아 화학업체에 불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북미지역 셰일가스의 에탄분해시설(ECC) 공정 규모를 고려할 때 3년 내에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낮지만 중동에 이어 미국도 중장기적으로 ECC 공정 설비를 늘린다면 한국 나프타분해시설(NCC)업체들의 수익성은 점차 훼손될 수 있다"며 "단기 수익보다 투자심리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수출, 외국인직접투자(FDI) 등 여타 경기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 내에는 정책이 바뀔 것"이라며 "중국 정책 변화에 따라 중국의 하반기 경기 회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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