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CJ몰 ‘오클락(O’Clock)’을 통해 ‘독도사랑 카네이션’을 23일까지 판매하고 수익금의 10%를 독도 홍보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클락은 ‘독도사랑 카네이션’ 판매를 위해 ‘김장훈 플라워 사랑’과 제휴했다. ‘김장훈 플라워 사랑’은 가수 김장훈 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꽃 배달 서비스로, 독도 홍보와 장애아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도사랑 카네이션’은 기존 판매가에서 30% 할인된 대형 화분(6400원)과 35% 할인된 소형 화분(4500원)으로 나뉜다. 1만개 한정이다.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겐 ‘김장훈 플라워 사랑’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준다.

한편 CJ오쇼핑은 홈쇼핑을 통해 또 다른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CJ오쇼핑은 22일 저녁 6시부터 모금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 100회 특집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월드비전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생활비와 병원 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