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이 카페베네와 손잡고 카페라떼, 카페모카, 오곡라떼 등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오는 25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1+1, 콤보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펼친다.

‘카페라떼’와 ‘카페모카’는 카페베네에서 공급받은 아라비카원두만을 사용했다. 농축액이 아니라 드립식 추출방식으로 내린 커피에 우유가 어우러져 맛과 향이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곡라떼’는 카페베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곡라떼를 그대로 옮겨 놓은 제품이다. 현미, 보리, 수수, 백태, 흑미 등 5가지 곡물이 함유됐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푸르밀의 유가공 제조 노하우와 카페베네의 감성이 잘 조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다양한 RTD(레디 투 드링크)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300ml 카톤제품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 1400원이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커피음료 부문의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