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넝쿨당' 김남주 vs '패션왕' 유아인
[김지일 기자]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패션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같은 옷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스타들의 패션은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는 주제로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속 주인공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의 김남주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의 유아인이다. 이들은 극중 똑같은 잠옷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어느날 갑자기 시댁이 생긴 커리어우먼 차윤희 역할로 주부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넝쿨당의 김남주는 컬러가 다른 커플 잠옷을 착용해 남편 방귀남(유준상 분)과의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비비드한 레드 컬러에 큼직한 도트 무늬가 프린팅 된 잠옷은 새침하고 발랄한 차윤희 캐릭터를 잘 표현해 준다.

반면 패션왕에서 거침없는 '폭풍남' 강영걸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아인은 같은 잠옷을 귀엽게 소화해냈다. 극중 이가영(신세경 분)의 잠옷을 뺏어 입고 잠든 유아인의 모습은 어딘가 어색하면서도 엉뚱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남주와 유아인이 착용한 잠옷은 마루의 이너웨어 라인으로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으로 폭넓은 연령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SBS 드라마 '패션왕'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반전몸매 강민경 란제리룩 직찍 화제
▶ 공효진 vs 구은애, 파티 패션 종결자는 누구?
▶ 김현중 화보 공개, 클래식한 로맨틱 가이 변신
▶ 3일 만에 완판, 화제의 ‘유이백’ 정체가 궁금해?
▶ ‘옥세자’ 한지민 VS ‘더킹’ 하지원, 스타일 빅 매치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