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자동차 쏠라리스(엑센트의 러시아 전략모델명)의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캠페인이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에피 어워즈(Effie Awards)’ 자동차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피 어워즈는 45년 전통의 마케팅 시상식으로 마케팅 결과가 뛰어난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노션 러시아법인의 ‘쏠라리스 IMC 캠페인’은 “국민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캠페인 목표 아래 수입차 판매 신기록을 수립하고, 캠페인 론칭 3개월 만에 브랜드 인지도를 상당히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노션은 호주와 미국, 캐나다법인을 통해서도 런던국제광고제, 웨비어워즈, 애드페스트, 스파익스아시아 등에서 수상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