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넛잡' 200억 규모 수출 오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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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는 18일 극장용 4D 애니메이션 '넛잡'이 200억원 규모의 수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넛잡은 지난해 11월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달 초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밉 TV' 행사에서 세계적인 영화 배급사인 'Hyde Park' 등으로부터 북미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200억원 규모의 수출 주문을 받은 상태란 설명이다.
또 프랑스 방송사 'TF1' 등으로부터 TV시리즈에 대한 공동제작 제안을 받아 내년 전세계 개봉에 이어 TV시리즈 제작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김은산 콘텐츠담당 이사는 "현재 북미 메이저 배급사와 배급 협의 중에 있다"며 "제작 초기에 선구매한 러시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유럽 및 세계 각국에서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으나,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시장 배급계약은 북미 배급계약 결과를 가지고 더욱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하기 위해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미 메이저 배급계약 체결시 유럽 및 기타 국가들의 배급계약은 2~3배 이상의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3D 애니메이션 '비트파티'는 닌텐도 3DS와 니켈로디온 등으로부터 VOD와 전세계 주요국에 대한 TV 방영권 선구매 및 공동 마케팅 제안을 받은 상태다.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지역에는 사전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북미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 100여만달러 이상의 TV방영권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고 레드로버는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넛잡은 지난해 11월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달 초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밉 TV' 행사에서 세계적인 영화 배급사인 'Hyde Park' 등으로부터 북미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200억원 규모의 수출 주문을 받은 상태란 설명이다.
또 프랑스 방송사 'TF1' 등으로부터 TV시리즈에 대한 공동제작 제안을 받아 내년 전세계 개봉에 이어 TV시리즈 제작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김은산 콘텐츠담당 이사는 "현재 북미 메이저 배급사와 배급 협의 중에 있다"며 "제작 초기에 선구매한 러시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유럽 및 세계 각국에서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으나,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시장 배급계약은 북미 배급계약 결과를 가지고 더욱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하기 위해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미 메이저 배급계약 체결시 유럽 및 기타 국가들의 배급계약은 2~3배 이상의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3D 애니메이션 '비트파티'는 닌텐도 3DS와 니켈로디온 등으로부터 VOD와 전세계 주요국에 대한 TV 방영권 선구매 및 공동 마케팅 제안을 받은 상태다.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지역에는 사전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북미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 100여만달러 이상의 TV방영권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고 레드로버는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