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4.17 14:58
수정2012.04.17 14:58
인도중앙은행(RBI)가 17일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RBI가 기준금리를 인하더라도 그 폭이 25bp가 될 것으로 예상해왔습니다.
RBI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는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년만에 가장 낮은 6.1%에 그친 반면 재정적자는 GDP대비 4.3%까지 늘어난데 따른 것입니다.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이번 금리인하로 인도 기준금리는 연 8.0%가 됐습니다. 인도는 물가불안을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한바 있습니다.
수바로 총재는 "중장기적인 성장률로 복귀해야할 필요성과 물가상승 압력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는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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