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테스코 중국에 첫 한국인 임원을 배출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자사 재무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형엽 상무가 테스코 중국 재무담당 임원으로 부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홈플러스는 자사에 근무했던 테스코 주재원들을 중국, 태국, 폴란드, 터키 등의 그룹사 CEO로 배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테스코 말레이시아에 첫 한국인 CEO를 키워냈습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홈플러스의 성공을 테스코 그룹에서 높이 인정한 결과"라며 "`홈플러스는 테스코 그룹의 인재 사관학교`라는 그룹 내 평가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테스코 중국은 2004년 창립 이후 지난해 기준으로 점포수 105개, 직원수 2만7천명으로 2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미얀마의 설 명절 ‘물벼락 축제’ 한국에서도 열려… ㆍ`경찰 달고 1.6km` 막무가내 베트남 버스 영상 공개 ㆍ오바마 경호원 12명 해외수행 중 성매매 ㆍ이효리, 섹시 몸매 자랑 `벌써부터 바캉스 준비?` ㆍ박영린, 가슴골 푹 파인 드레스 `보일듯 말듯~`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