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컨버터블 '458 스파이더' 어떤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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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스파이더 모델···판매가격 4억1500만원
이탈리아 스포츠카업체 페라리는 16일 한국 시장에 신형 컨버터블 '458 스파이더'(사진)를 내놨다. 페라리의 역대 29번째 스파이더 모델이다.
페라리 수입사 FMK 관계자는 "신차는 페라리가 세계 최초로 미드리어 엔진에 접이식 하드탑을 장착한 모델" 이라며 "현재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옵션을 빼고 4억1500만원(기본형)부터 책정됐다"고 밝혔다.
458 스파이더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다. 페라리는 이 차를 2010년 한국에 선보인 458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신차에 탑재한 접이식 하드탑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무게는 기존 소프트탑보다 25kg 가볍다. 14초만에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신차는 전 세계 36개국 76명의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에서 '2011 올해의 엔진상'을 받았다. 파워트레인은 570마력의 출력을 내는 4499cc V8 엔진에 7단 F1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속도는 32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이탈리아 스포츠카업체 페라리는 16일 한국 시장에 신형 컨버터블 '458 스파이더'(사진)를 내놨다. 페라리의 역대 29번째 스파이더 모델이다.
페라리 수입사 FMK 관계자는 "신차는 페라리가 세계 최초로 미드리어 엔진에 접이식 하드탑을 장착한 모델" 이라며 "현재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옵션을 빼고 4억1500만원(기본형)부터 책정됐다"고 밝혔다.
458 스파이더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다. 페라리는 이 차를 2010년 한국에 선보인 458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신차에 탑재한 접이식 하드탑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무게는 기존 소프트탑보다 25kg 가볍다. 14초만에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신차는 전 세계 36개국 76명의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에서 '2011 올해의 엔진상'을 받았다. 파워트레인은 570마력의 출력을 내는 4499cc V8 엔진에 7단 F1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속도는 32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