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6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동해안과 강원산간 및 경북 북동내륙 일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지방은 낮 동안, 충청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까지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경북내륙 일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방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화요일인 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가 되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