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강정마을 표심 민주통합당에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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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는 민주통합당이 표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오후 7시께 대천동 제1투표소의 강정마을 투표함을 연 결과 '해군기지 공사 중단 및 전면 재검토'를 내세운 김재윤 민주통합당 후보가 유효투표 932표의 44.8%인 418표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부 지원예산을 늘리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되도록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던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는 296표(31.8%)를 얻었다.
'평화적ㆍ상호존중ㆍ조속한 해결의 원칙을 갖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문대림 무소속 후보는 218표(23.4%)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대천동 제1투표소는 선거인수 1463명 중 945명이 투표해 64.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도 투표율인 54.5%를 10.1%포인트나 웃도는 수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오후 7시께 대천동 제1투표소의 강정마을 투표함을 연 결과 '해군기지 공사 중단 및 전면 재검토'를 내세운 김재윤 민주통합당 후보가 유효투표 932표의 44.8%인 418표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부 지원예산을 늘리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되도록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던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는 296표(31.8%)를 얻었다.
'평화적ㆍ상호존중ㆍ조속한 해결의 원칙을 갖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문대림 무소속 후보는 218표(23.4%)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대천동 제1투표소는 선거인수 1463명 중 945명이 투표해 64.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도 투표율인 54.5%를 10.1%포인트나 웃도는 수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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