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후 주식투자…삼성전자·애플 납품업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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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머니 로드쇼 자문위원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유럽 재정위험 국가들의 부도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면서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나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보다 실물 경기와 연관된 주식 투자가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우선 국내 경기는 올해 둔화 국면에서 점차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기 둔화로 최근 수출이 악화됐지만 1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등 신흥국 경기가 점차 개선되면서 성장 동력으로서 수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다. 연간 성장률은 3.7%로 전년(3.6%)과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경기 흐름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패턴이 예상된다.
국내 기업 이익은 2분기까지 낮은 성장세를 기록하다 3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현재 반도체 업종의 이익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모습이다. 중국의 긴축완화에 따라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도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다만 정유, 은행 업종은 큰 폭의 이익 증가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3분기까지 조정과 상승이 반복되는 계단식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지수는 3분기에 2000~2300 선, 4분기에 1900~2200 선이 예상된다.
주식 투자는 산업트렌드를 예상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에 장기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우선 정보기술(IT) 산업은 모바일 컴퓨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개인용컴퓨터(PC)에서 스마트폰으로 IT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삼성전자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LCD는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지만 지난해보다 적자폭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모바일 컴퓨팅 시대의 중심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다. 모바일 기기 분야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에 납품하는 부품업체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바람직한 투자 기법이다. 이와 함께 서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업체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 중국의 내수시장은 10년 이상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수혜 종목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선 국내 경기는 올해 둔화 국면에서 점차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기 둔화로 최근 수출이 악화됐지만 1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등 신흥국 경기가 점차 개선되면서 성장 동력으로서 수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다. 연간 성장률은 3.7%로 전년(3.6%)과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경기 흐름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패턴이 예상된다.
국내 기업 이익은 2분기까지 낮은 성장세를 기록하다 3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현재 반도체 업종의 이익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모습이다. 중국의 긴축완화에 따라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도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다만 정유, 은행 업종은 큰 폭의 이익 증가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3분기까지 조정과 상승이 반복되는 계단식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지수는 3분기에 2000~2300 선, 4분기에 1900~2200 선이 예상된다.
주식 투자는 산업트렌드를 예상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에 장기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우선 정보기술(IT) 산업은 모바일 컴퓨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개인용컴퓨터(PC)에서 스마트폰으로 IT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삼성전자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LCD는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지만 지난해보다 적자폭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모바일 컴퓨팅 시대의 중심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다. 모바일 기기 분야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에 납품하는 부품업체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바람직한 투자 기법이다. 이와 함께 서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업체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 중국의 내수시장은 10년 이상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수혜 종목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