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넉 달만에 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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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주력 차종 판매 부진으로 지난 6일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이 지난주 금요일 휴무한 데 이어 11일과 20일, 30일에도 쉬기로 했다"며 "재고 관리 차원의 생산 중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총 3천200대의 감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완성차업계는 "르노삼성의 지난 달 판매량이 생산량을 밑돌면서 재고가 확대되자 불가피하게 감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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