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사흘만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대비 3.60%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PER 17.4배에 20%를 할증한 20.8배를 부여해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는 삼성전기를 단순히 삼성전자에 기대는 부품업체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삼성전기가 글로벌 톱 IT부품업체 반열에 오를만 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20% 할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