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19%) 오른 504.2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성 금요일 휴장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거래일 기준 이틀째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운송, 코스닥 신성장 기업 등이 강세를 타고 있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기타 제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CJ오쇼핑, 다음, 서울반도체, 안철수연구소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