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 기부…설탕값도 3%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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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탕과 밀가루 등 생필품 패키지를 만들어 푸드뱅크에 기부, 저소득층 2만2000여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희망 나눔 선물세트’는 백설 하얀설탕(3㎏), 백설 밀가루(2.5㎏), 백설 쌀눈유(900㎖), 해찬들 고추장(500g)으로 구성돼 소비자가격이 2만3900원에 이른다. 유경모 CJ제일제당 상생경영팀 상무는 “기부 제품 물량은 이달 중 푸드뱅크에 제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연간 5회에 걸쳐 총 2만2000여가구, 8만여명이 헤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또 설탕 성수기인 4~6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쓰는 하얀 설탕 1㎏과 3㎏ 제품 가격을 평균 3% 인하하기로 했다. 6일부터 가격을 내린다. 작년 3월 설탕 값을 9% 인상한 뒤 13개월 만에 한시적이나마 내리는 것이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이번 ‘희망 나눔 선물세트’는 백설 하얀설탕(3㎏), 백설 밀가루(2.5㎏), 백설 쌀눈유(900㎖), 해찬들 고추장(500g)으로 구성돼 소비자가격이 2만3900원에 이른다. 유경모 CJ제일제당 상생경영팀 상무는 “기부 제품 물량은 이달 중 푸드뱅크에 제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연간 5회에 걸쳐 총 2만2000여가구, 8만여명이 헤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또 설탕 성수기인 4~6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쓰는 하얀 설탕 1㎏과 3㎏ 제품 가격을 평균 3% 인하하기로 했다. 6일부터 가격을 내린다. 작년 3월 설탕 값을 9% 인상한 뒤 13개월 만에 한시적이나마 내리는 것이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