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소폭 확대…삼성電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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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낙폭을 다소 확대, 2040선을 위협받고 있다.
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2포인트(0.30%) 떨어진 2043.16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Fed)이 추가 경기부양책에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이 커지면서 한때 2040.13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억원, 4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이 2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증시 방향성 전환엔 그리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차익 매물 출회를 상쇄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41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1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57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운수장비는 자동차주 강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삼인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도 대장주 삼성전자의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때 134만4000원까지 뛰는 등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2% 넘게 떨어지고 있는 통신을 비롯해 건설, 철강금속, 증권, 기계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4포인트(1.21%) 내린 509.5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도하고 있다. 개인은 14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2포인트(0.30%) 떨어진 2043.16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Fed)이 추가 경기부양책에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이 커지면서 한때 2040.13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억원, 4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이 2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증시 방향성 전환엔 그리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차익 매물 출회를 상쇄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41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1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57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운수장비는 자동차주 강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삼인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도 대장주 삼성전자의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때 134만4000원까지 뛰는 등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2% 넘게 떨어지고 있는 통신을 비롯해 건설, 철강금속, 증권, 기계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4포인트(1.21%) 내린 509.5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도하고 있다. 개인은 14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