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외환銀 인수 효과 기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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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의 긍정적인 효과와 포스코 보유물량 처분으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 인수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자발생 자산을 늘릴 수 있고 해외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 애널리스트는 신용카드 부문의 영업 기반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 고객 및 자산 확대를 통해 최근 강화되는 신용카드업에 대한 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4배 이상 증가한 848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부터 외환은행 손익이 하나금융지주 실적에 반영되고 장부가치 이하로 인수한 외환은행에서 부의 영업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예상 ROE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10% 이상의 ROE가 예상되는데 현재 주가는 2012년 말 기준 PBR 0.7배로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보유 물량 처분은 불확실성 해소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는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 인수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자발생 자산을 늘릴 수 있고 해외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 애널리스트는 신용카드 부문의 영업 기반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신용카드 고객 및 자산 확대를 통해 최근 강화되는 신용카드업에 대한 규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4배 이상 증가한 848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부터 외환은행 손익이 하나금융지주 실적에 반영되고 장부가치 이하로 인수한 외환은행에서 부의 영업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예상 ROE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10% 이상의 ROE가 예상되는데 현재 주가는 2012년 말 기준 PBR 0.7배로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보유 물량 처분은 불확실성 해소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는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