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쌍끌이에 '강세'…삼성電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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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7% 오른 1만495.4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49%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전기전자업종을 699억원, 5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32만6000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1~3%대 강세다.
외국인은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를 각각 79만주, 27만주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국 포브스(Forbes) 아시아 인터넷판은 "미국 투자기관 캐너코드 제누이티의 마이크 워클리 IT담당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4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서 2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애플은 3260만대에 그쳐 2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스마트폰의 선전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분기에 5조5000억원의 영업이익과 46조원의 매출을 달성했을 것"이라며 "통신 부분의 이익개선이 독보적이며, 특히 갤럭시노트 판매 및 제품 라인업 확대전략이 이익성장에 기여했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3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7% 오른 1만495.4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49%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전기전자업종을 699억원, 5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32만6000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1~3%대 강세다.
외국인은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를 각각 79만주, 27만주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국 포브스(Forbes) 아시아 인터넷판은 "미국 투자기관 캐너코드 제누이티의 마이크 워클리 IT담당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4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서 2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애플은 3260만대에 그쳐 2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스마트폰의 선전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분기에 5조5000억원의 영업이익과 46조원의 매출을 달성했을 것"이라며 "통신 부분의 이익개선이 독보적이며, 특히 갤럭시노트 판매 및 제품 라인업 확대전략이 이익성장에 기여했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