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사료가 대규모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 중이다.

2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일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12.71% 오른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는 지난 30일 장 마감 후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배합사료 28종 공급 관련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5년 3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의 예상 계약 물량은 72만톤으로 월 2만톤씩 36개월간 공급하게 된다. 1Kg당 평균 단가는 454.6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공급계약 규모를 환산하면 3273억1200만원 상당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