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앞두고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나무를 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신선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웃음꽃을 피워가며 신혼부부들이 소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이세원, 이유정 부부/ 경기도 부천 “사연을 구구절절하게 보냈는데. 다행히 당첨이 됐어요. 아직 애기가 없는데, 오늘 열심히 나무를 심어서 자식 나무도 잘 심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프로포즈 없이 결혼에 골인한 새신랑은 오늘 나무를 심은 뒤 프로포즈 할 계획이라고 귀띔합니다. 서호원하워드, 박은정 부부/ 서울 강동구 “결혼 1주년이 얼마 남지 않아 기념일에 대해 메시지를 남기면 우리 부부에게 의미가 있을 거 같다. 그리고 프로포즈를 못했는데 오늘 하겠다.”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사랑을 다짐하며, 미래의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가 개최한 `5천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에는 300쌍의 신혼부부가 참석해 각각 7~9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손승우 유한킴벌리 홍보팀 수석부장 "1984년에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아직도 숲이 더 클 필요가 있었고, 미래를 위해 나무를 심는 일을 하자해서 시작, 벌써 30년이 됐다." 유한킴벌리는 캠페인 30주년이 되는 2014년까지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천만 그루를 심고 가꾼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직장에 강아지를 데려오세요!"…美 이색직장 `화제` ㆍ암벽등반 하는 22개월 아기 영상 눈길 ㆍ`거기는 왜 들어갔니?` 하수구 속 2살 소년 구조 생생영상 ㆍ아유미 사진 화제…"이젠 몰라보겠네?" ㆍ수빈 격투기 시범하다 상의탈의 `19금 방송?`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