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수산업,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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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수산업은 바이오, 유전자공학 같은 첨단과학과 결합해 유망한 녹색 생명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국내 수산업도 이제 국가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협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바다를 잘 보호해 수산자원이 고갈되지 않고 미래에도 계속 풍성한 자원의 보고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더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자면 친환경 양식이나 저탄소 어업 기술, 해조류 바이오 기술 같은 녹색 수산기술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부도 시설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서, 2020년까지 우리 농수산물 수출 300억 달러, 그중 수산물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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