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신용등급은 현재 수준인 A1을 유지했다. 신용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앞으로 실제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재정여건이 매우 양호하며 낮은 물가 수준과 경제성장을 감안했을 때 채무상환 능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거시건전성 조치를 통해 국내 은행들의 단기외채가 감소하는 등 은행부문의 대외취약성이 완화된 점도 등급전망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또다른 신용평가회사인 피치(Fitch)도 지난해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해 실질적인 등급 상향 조정이 가시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죽어서도 쉬지 못하는 `오스왈드 묘비석` ㆍ"너 쓰레기야?"…전세계 네티즌 울린 `강아지` 이야기 ㆍ[TV] 세계속 화제-아일랜드 서커스단 탈출한 코끼리, 도심 질주 ㆍ아유미 사진 화제…"이젠 몰라보겠네?" ㆍ수빈 격투기 시범하다 상의탈의 `19금 방송?`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