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유럽, 2400억 특수선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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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의 자회사인 STX OSV(해양플랜트 부문)는 노르웨이 선주사인 파스타드쉬핑으로부터 해양특수선 두 척을 24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다목적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플랫폼을 운반·고정시키는 등 해저자원 개발 작업을 지원하는 선박으로 척당 단가가 일반특수선의 두 배가 넘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노르웨이 랑스텐 조선소에서 건조를 완료해 2014년 1분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STX OSV가 해양플랜트 시장 호조에 힘입어 3월에만 50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며 “앞으로도 해양특수선 건조 경쟁력을 앞세워 적극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다목적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플랫폼을 운반·고정시키는 등 해저자원 개발 작업을 지원하는 선박으로 척당 단가가 일반특수선의 두 배가 넘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노르웨이 랑스텐 조선소에서 건조를 완료해 2014년 1분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STX OSV가 해양플랜트 시장 호조에 힘입어 3월에만 50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며 “앞으로도 해양특수선 건조 경쟁력을 앞세워 적극 수주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