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_63에서 ‘제7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단원들은 ‘해피프렌즈, 해피투게더’란 슬로건을 발표하며 학교폭력과 왕따, 욕설 등을 교내에서 퇴치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과 전국 주요 도시 10곳의 중·고생 390명으로 구성된 대한생명 청소년봉사단은 향후 1년간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는 손영신 대한생명 홍보팀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해피프렌즈 대학생 멘토단 39명 등이 참석했다. 또 개그맨 이승윤 씨가 깜짝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즐겁게 했다.

대한생명이 2006년 월드비전과 함께 창단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중·고생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발적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간 20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이 보육원 및 독거노인 방문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