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인 '팔자'에 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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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그리스 재정위기 재부각에 따른 외국인 매물 출회 여파 등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0.39%) 떨어진 267.75로 장을 마쳤다.
29일(현지시간)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재차 불거지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도 소폭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한때 반등을 타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물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 4430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장 초반 다소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이어가다 '사자'로 방향을 굳혔다. 각각 381계약, 3063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점증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229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356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585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71포인트를 기록해 전날(1.90포인트)보다 낮아졌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1188계약 증가한 19만8577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4690계약 늘어난 10만5790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0.39%) 떨어진 267.75로 장을 마쳤다.
29일(현지시간)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재차 불거지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도 소폭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한때 반등을 타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물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 4430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장 초반 다소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이어가다 '사자'로 방향을 굳혔다. 각각 381계약, 3063계약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점증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229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356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585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71포인트를 기록해 전날(1.90포인트)보다 낮아졌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1188계약 증가한 19만8577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4690계약 늘어난 10만5790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