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주총서 임덕래 대표 선임…주주제안안은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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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는 30일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덕래 전 KT네트웍스 부사장으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 신임 사장은 한양대학교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하고, KT에서 서비스개발연구소장 SI사업본부장 사업협력실장 공공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및 통합서비스 전문가라는 설명이다.
소액주주 대표인 주두수 법무법인 청담 변호사가 제안한 배당금 상향과 사외이사 선임, 케이티스와 합병절차 추진 등의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주 변호사는 "회사 보유의 현금시재와 이익규모를 고려할 때, 배당성향을 이번 주주제안 수준으로 상향해도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에 무관하다"며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요구했다. 그러나 참석의결권의 90% 이상이 일반주주 70원, 대주주 50원의 회사안을 찬성해 무산됐다.
지광호 청담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안과 케이티스와 합병절차 추진안 등도 10% 미만의 찬성으로 부결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임 신임 사장은 한양대학교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하고, KT에서 서비스개발연구소장 SI사업본부장 사업협력실장 공공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및 통합서비스 전문가라는 설명이다.
소액주주 대표인 주두수 법무법인 청담 변호사가 제안한 배당금 상향과 사외이사 선임, 케이티스와 합병절차 추진 등의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주 변호사는 "회사 보유의 현금시재와 이익규모를 고려할 때, 배당성향을 이번 주주제안 수준으로 상향해도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에 무관하다"며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요구했다. 그러나 참석의결권의 90% 이상이 일반주주 70원, 대주주 50원의 회사안을 찬성해 무산됐다.
지광호 청담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안과 케이티스와 합병절차 추진안 등도 10% 미만의 찬성으로 부결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