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13%) 떨어진 2011.87을 기록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우려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그리스의 채무를 재조정해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5만9000건으로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