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모바일게임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위메이드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2800원(3.26%) 오른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을 위해 위메이드와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이르면 내달말 카카오톡 서비스내에 '게임센터(가칭)'를 오픈해 게임 플랫폼 시험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게임센터 오픈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팀(TFT)도 별도 구성키로 했다.

게임 사업의 파트너로 위메이드를 선정한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게임사들과도 게임소싱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